수족구병 주요 증상
수족구병 주요 증상, 그리고 전염 기전이나 대처방법 등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아이들이 수족구병에 걸렸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 정의
수족구병, 이미 이름에 병의 발병 부위가 모두 설명이 돼 있습니다. 수(手, 손 수), 족(足, 발 족), 구(口, 입 구). 풀어서 설명하면 손, 발, 입안에 병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 수족구+병 : 손(手), 발(足), 입안(口)에 병이 발병하는 상태
- 영어권의 병명은 Hand, Foot and Mouth Disease(HFMD)
아래에서 더 설명하겠지만, 수족구병 주요 증상은 위에서 설명한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것입니다. 이런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나 콕사키 바이러스라고 부르는 바이러스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 수족구병 원인 : 장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
수족구병 바이러스 종류와 특징 (감염성, 계절 특성)
* 계절적 특성
주로 만 4세 미만의 아이에게서 수족구병 발병률이 가장 높으며, 계절적으로는 봄에서 여름에 거쳐 가을까지 주요 증상 발현이 많이 됩니다.
그렇다고 4세 이상이 된다고 수족구병이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10세까지도 발병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이 끝나는 4월 말부터 7월까지에 거쳐 유행하는 계절적 유행 주기를 가지고 있고, 특이하게 여자아이보다는 남자아이의 수족구병 발병률이 높습니다.
* 감염성
수족구병은 감염성을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접촉하거나, 기침 등의 과정에서 비말 형태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주로 전파되는 곳은 아이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어린이집 같은 보육시설이 많고, 수련회에서 단체생활을 며칠간 감염, 수영장의 오염된 물 접촉으로도 전파됩니다.
수족구병은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도 법정 감염병으로 관리되며, 발병할 경우 1주일간은 외출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은 최소로 될 수 있게 격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 주요 증상
수족구병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약 1주일 내외로 일어나고, 수족구병은 진물과 함께 열이 나기 때문에, 수족구병에 걸리면 식욕 감퇴, 몸의 피로감, 체력 저하들이 동반됩니다.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은 외면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확인하고 진단이 가능합니다.
- 수족구병 주요 증상
- 3일 이상, 체온 38.5℃ 이상 발열 발생
- 입안 볼이나 혀 점막에 물집, 수포 등이 발생
- 손, 손바닥, 발등, 발바닥, 엉덩이 등의 부위에 물집, 수포 등이 발생
- 설사나 구토 발생
- 병의 단계가 증가하면 나타나는 증상
- 작은 물집들이 큰 물집으로 발달
- 심해지면, 입천장, 편도까지도 병변 발생
헤르페스와 비교
수족구병과 헤르페스는 발진과 물집 형태로 병의 증상이 나타난다는데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발병 부위의 제한이나 발생 나이 등에 차이점이 있는데요, 몇 가지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수족구병 | 헤르페스 |
| 발병 나이 | 주로 4세 미만의 어린이 | 연령 무관 |
| 발생 원인 | 콕사키,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 등 | 헤르페스 바이러스 (피로, 월경 등) |
| 전파 경로 | 비말, 호흡기 분비물, 배설물 등 | 피부 접촉 |
| 발진 위치 | 손, 발, 입안에 발생 | 입술 주변, 성기 부근에 발생 |
| 발병 시 증상 | 미열, 발적, 수포, 발진 | 발진 외 가려움증, 통증 등 |
헤르페스는 수족구병과 외견상 보이는 면이 비슷하지만, 가려움증이 지속된다는 점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족구병의 치료
수족구병의 전파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고, 형제나 아이들은 따로 격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병은 대략 1주일 내외의 안정을 통해 정상화에 이르게 되므로 대증요법으로 치료하며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몸의 체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수족구병 감염 상태에서 다른 바이러스에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족구병 간호를 하다가 만약,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고 구토 등의 추가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의사 진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을 차단하는 예방 백신이나 별도 치료제는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수족구병에 의한 증상을 완화해 컨디션을 회복하는 쪽으로 치료가 이뤄집니다.
발열과 발진에는 아래와 같은 처방이 진행됩니다.
체온 안정화
발열을 줄이기 위해 아이들에게 많이 사용하는 해열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을 주로 처방합니다. (아이에게 아스피린은 절대 사용 금지)
구강 치료
입안에 발생한 수포와 궤양의 빠른 회복을 위해 수분 섭취를 원활하게 해주고 까칠하지 않은 음식물(죽이나 미음)을 섭취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장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등에 의해 감염되는 수족구병은 주로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서 많이 일어납니다. 계절적인 감염 증가추세를 보이고 헤르페스와는 외면적으로는 비슷해 보이나 차이점이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으며, 대증 요법으로 발열과 발진을 통제하는데 치료의 주안점이 있고, 대략 1주일 내외의 회복 기간이 소요됩니다.
아이들의 경우 해열제에는 아스피린 성분이 아닌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가 사용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